[Spot] 애니메이션<리오 2>에서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임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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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애니메이션 <리오 2>의 뮤직 페스티벌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더빙을 맡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소녀시대 써니가 참석했다.

영화 <리오 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복수에 불타는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3D 정글 어드벤처 영화다. 이날은 헐리우드 제작기 영상은 물론이고, 최근 류승룡이 불러 화제를 모은 ‘잘 될 거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리오 2>에서 임시완은 소심한 아빠 앵무새 ‘블루’의 목소리를, 써니는 용감한 주부 앵무새 ‘쥬엘’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 임시완은 진한 블루가 돋보이는 슈트를 입어 현장에서 ‘블루시완’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더빙에 참여한 계기를 묻는 말에 임시완은 “공교롭게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정글의 법칙’을 다녀왔을 때다. 그거 덕분에 캐스팅제의가 들어온 것 같아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거기가 하필이면 영화에 등장하는 ‘아마존’이었다.”며 재미있는 우연에 대해 말했다.

 

임시완

‘블루’와 임시완이 함께한 <리오 2>의 캐릭터 포스터

캐릭터 ‘블루’와 임시완의 캐릭터 매칭 테스트가 이어졌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두렵지 않다고 답한 임시완은 “아마존에 이어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 꼭 가고 싶다.”고 답했다.

임시완에게 <리오 2>는 첫 더빙 작품이다. 더빙 연기를 한 소감을 묻는 말에 “연기를 할 때 목소리뿐만 아니라 표정과 몸짓도 해야 하는데, 목소리에만 연기를 의존하니 어려운 점이 있었다. 쉬운 일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써니의 첫인상과 연기를 묻는 말에는 “마지막으로 더빙했는데, 엔지니어분이 여성 성우분의 더빙을 들려주셨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목소리는 ‘써니’였다. 성우 연기를 정말 잘하고 매력있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계속해 <리오 2>를 대표하는 키워드 토크가 이어졌다. 키워드로 ‘목소리’, ‘새’, ‘아마존’, ‘노래’가 등장했다.

새를 연기하는데 어려운 점을 묻는 말에 임시완은 “어렵지 않았다. 단지 겁이 많은 캐릭터라, 탄성을 지르는 게 어려웠다”고 했다. 임시완은 영화 속 추천 곡으로 “정글에서 오디션이 열리는 장면이 있다. 아기 다람쥐가 청량하게 노래 부르는 장면”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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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말을 잘 듣는 애처가, 로맨틱 가이다’라는 질문에 ‘O’를 선택한 임시완

임시완은 배우로도 러브콜이 많은데, 성우 연기와 비교를 하자면 뭐가 더 어렵냐는 질문에 “이번에 더빙하면서 느낀 건 뭘 하든 간에 쉬운 건 없다는 거다. 사실 러브콜을 많이 받지는 않는다. 신인의 입장이다. 그리고 <변호인> 이후 작품을 안 한 지 일 년이 지났다. 오랜만에 연기했는데,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아직 한 번도 작품을 거절한 적은 없다고.

더빙의 매력에 대해 임시완은 “목소리로 표현하니까 더 쉬울 것 같은데 정반대였다. 목소리만이어서 더 신경 쓸 게 많다. 소리만 낸다고 해서 연기가 되는 게 아니다. 그 안에 정서와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 다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리오 3>가 나오면 ‘블루’ 역할을 또 맡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흥행 공약으로 임시완은 “관객 백만이 넘으면 파란색 깃털 달린 옷을 입고 번지 점프를 뛰겠다”고 약속했다. 끝인사로 “전편보다 화려하고 더욱 풍성한 <리오 2>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지루할 새가 없다”고 전했다.

임시완, 써니, 류승룡, 이장원, 류다무현, 윤영진 등 전문 성우와 뮤지컬 배우들도 가세한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 2>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Spot] 애니메이션<리오 2> ‘쥬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써니’ 입니다

 

글 한지희  사진  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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