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 완벽한 냉철남을 선보일 ‘닥터 이방인’의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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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해진은 블랙 팬츠와 점퍼에 노란 리본으로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금방 다시 뵙게 되었다. 여태껏 맡은 캐릭터와 다른 모습이라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한국 최고의 의사 한재준 역할로 차갑고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맡았다. 
원래 ‘별에서 온 그대’ 출연 전에 ‘닥터 이방인’ 캐스팅이 먼저 되었다고.

박해진은 ‘휘경이도 매력적이지만 ‘닥터 이방인’의 한재준의 매력을 느껴 작품을 선택하였다’고 작품 선택에 이유를 설명했다. 연기자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해진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 메디컬 드라마라 의학적인 부분이 어려웠을 것 같다.

병원이 아닌 세트촬영이고, 실제 사람이 아닌 더미와 특수 재료를 사용해서 특별히 어렵거나 혐오감을 느끼는 건 없다. 의학용어는 사전을 보고 이해하고 쓴다. 메디컬 장르가 하고 싶었지만, 이렇게 어려울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하다 보니 어렵더라. 다 같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전작이 ‘별에서 온 그대’였다. 역시나 시청률 부담이 있을 것 같다.
항상 시청률을 잘 나올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데, 잘 나왔으면 한다. 이제까지 맡은 역할들은 따뜻하고 지고지순한데, 이번은 좀 다르다.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감이 안 온다. 그래서 감독님께 의지 많이 한다. 멋진 한재준으로 만들어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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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유려한 말솜씨로 어려운 질문도 능숙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캐릭터를 중심으로 드라마 관전포인트를 꼽는다면

노력 중인데, 헤어스타일, 말투, 행동, 눈빛까지 다른 모습으로 보이려 한다. (한재준의 모습이)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익숙해지고 있다. 점점 한재준에 가까워지고 있다. 휘경이의 모습을 빨리 지우겠다.

 

– 이종석과 드라마에서 첫 만남이다. 첫인상을 말해달라.

이종석은 실제로 보니 예쁘고 피부도 좋고, 키도 저보다 조금 크다. 이제 제가 어쩌다 보니 맏형이 되었다. 종석이는 첫인상은 좋았고, 밝고 소년 같은 이미지에서 이제는 남자 같은 이미지가 느껴진다.


– 세월호 소식에 대해서 한마디 한다면

세월호 소식을 접했는데, 오보도 있어서 혼란스러웠다. 현장에서 촬영하면서 일에 손에 잡히지 않았다. 저희가 있는 자리에서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면서 촬영에 열심히 임하겠다.

 

– ‘닥터 이방인’이 주는 드라마의 메세지가 있을까?

우리 모두 개개인이 이방이라고 생각한다. 극중에선 이종석이 이방인이지만, 한재준도 어찌보면 이방인이라고 생각한다. 캐릭터의 삶에 초점에 맞춰서 본다면 더욱 깊이 있는 드라마로 느껴지실 거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5월 5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글 한지희  사진 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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