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엔젤아이즈’ 구혜선-이상윤-김지석-정진영-공형진-승리 밀착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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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은 엄친아 같은 바른 청년 이미지가 있다. 실제 맡은 동주와 비슷한 점이 있나?

이상윤 – 수식어는 부담스럽다. 실제 저보다는 캐릭터가 좋은 이미지다. 동주와 저는 대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비슷해서 공감된다.

구혜선은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구혜선 – 긴장을 많이 했다. 적응을 잘하는지 의문이다. 연기 오랜만인데, 그동안 하고 싶었다. 좋은 작품을 만나서 좋다. 멜로를 하게 되어서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김지석은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얼마나 비슷한가?

김지석 – 연애를 안 하다 보니 드라마를 통해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대리만족하고 있다. 드라마 자랑을 하겠다. 119 소방대원 이야기다 보니 어제 거짓말 조금 더해서 ‘어벤져스’급 사고현장을 찍었다. 그렇게 크고 리얼한 현장은 처음이었다. 볼거리가 많다.

전작이 장근석, 윤아 주연의 ‘사랑비’였다. 이번 작품 선택의 이유는?

정진영 – 배역이 매력적이었다.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밝은 이야기 속에서 저는 인상을 쓰는 부분을 맡았다.

공형진 캐릭터를 설명해달라.

공형진 – 이름도 마음에 들고, 배테랑 에이스다. 119 구급대원인 친조카에게 자문을 구했다. 냉철하고 원칙을 지키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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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영어와 충청도 사투리를 써야 하는 소방관 역할이다.

승리 – 시놉 봤을 때 텍사스에 살다가 충청도 사투리와 영어까지 쓰는 역할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다.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고 캐릭터 만들었다. 공형진 선배가 많이 도와줬다. (충청도 사투리로) 연습 한 달간 했는데, 첫 촬영 날 감독님이 전라도 사투리를 해달라고 하셨다. 5분 줄 테니 뭘 할건지 정하라고 하셨다. 패닉이 왔었다. 한 달간 연습했는데! 그래서 결국 충청도 사투리를 썼다. 드라마 보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 거다. 열심히 할게유.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달라.

공형진 – 6중 추돌사고 촬영장면을 찍었다. 시청자분들께 좀 더 사실적인 묘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제작비를 아끼지 않은 SBS 에게 감사하다.

승리 – 대형사고 신이 있었는데, 마포대교에서 찍으려 했다. 그런데 ‘어벤져스’ 때문에 못했다. 저희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웃음)

 

의사 역할인데 특별히 준비한 것은?

이상윤 – 실제 현장에서 쓰는 용어에 대해 지인께 자문을 구했다. 실제 의사의 행동을 생각해 봤는데, 의사분들은 늘 잠이 부족해 힘들어한다. 그게 리얼한데, 그 리얼리티를 살리면 멜로가 붙기 힘들다. 중간지점을 찾으려 했다.

드라마 준비를 위해 응급구조 훈련을 받았다고.

구혜선 – 심폐소생술 같은 간단한 것들을 배웠다. 배우면서 왜 이걸 모르고 살았나 싶었다. 위급할 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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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들을 칭찬한다면

정진영 – 제가 의사 역할이라 공형진, 승리는 만나지 못한다. 이상윤은 착하고 눈물도 많다. 아까 하이라이트 영상 보면서 울었다. 멋진 친구다. 구혜선은 재주가 많아 부러운 친구다. 예쁜 딸을 만나서 좋다. 김지석은 묘한 매력이 있다. 교원자격증을 가진 엘리트 배우다. 내가 빅뱅을 다 몰랐는데, 승리는 재치있고, 현장 분위기 잘 만들고 연기를 열심히 한다. 공형진은 당연히 잘할 것이다. 현장 분위기 매끄럽게 만들고, 팀장 역할이니 멋있게 진두지휘를 할 것이다.

강하늘, 남지현을 ‘강남커플’로 부르는데, 연기칭찬을 해달라.

정진영 – 강하늘은 연기도 잘한다. 초반에만 나오는 역할인데 엄청나게 고생해서 찍었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청년이다. 남지현은 ‘선덕여왕’때 봤는데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다. 낮에는 수업받으러 가더라. 참 고생 많이 했다.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것이다.

 

승리는 일본 드라마를 보여줬다. 부담은 없었는지. 빅뱅 멤버 탑의 조언은 없었나.

승리 – 일본에서 ‘김전일’ 드라마와 ‘유비코이’ 드라마에 출연했다. 첫 정극인데, 연기하는 건 즐겁다. 멤버 중에 탑형이 먼저 연기를 해서 카리스마 있는 배우의 길을 간다. 저도 탑형 작품 보며 느낀 게 많다. 저에게 너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연기에 쏟아 부으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다. 제가 가진 숨겨진 재능을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해주는 멤버들 회사 식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구혜선은 감독이기도 하다. 어떤 게 더 편한가. 극 중 상윤과 지석 사이에 삼각관계인데 어디가 더 끌리나.

구혜선 – 감독 일과 연기 일은 같은 공간에 있는데 워낙 다른 일이다. 연출 일은 머리가 아프고, 연기는 감정적인 게 많다. 두 일이 물과 기름 같다. 뭐 하나 쉽거나 편한 게 없다. 연기하면 감독하고 싶고 감독하면 연기하고 싶다. 그리고 삼각관계에서 선택하자면… 이상윤, 김지석 두 분이 더 잘 어울린다. 워낙 비주얼 적으로 멋있어서 둘 다 좋다.

아이돌의 연기진출이 늘고 있다. 본인의 생각이 궁금하다.

승리 – 활동하는 선후배 분들 중에 연기활동을 병행하는 가수가 많다. 무대에서 발산할 끼를 연기에 발산하는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한 욕구가 아닌가 싶다. 다른 분들의 활동도 응원하고 싶다. 제 성격이 남들을 즐겁게 하는 성격인데,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도록 하겠다. 다른 배우분들과 작품에 녹아드는 역할을 보여드릴 것이다.

빅뱅 팀웍이 참 좋은 것 같다.

승리 – 저희는 안 싸운다. 조금만 대들면 형한테 난리가 나기 때문에. (작은 목소리로) 지드래곤. 어이구 말해버렸네. (웃음)

 

119 구급대원에게 응원의 말씀을 해달라.

공형진 – 우리가 편히 쉴 수 있게 늘 뒤에서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다. 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엔젤아이즈’ 관전포인트 말해달라.

이상윤 – 감성적인 드라마다. 감성 밑바닥에 많은 일들이 숨겨져 있다. 그런 부분들이 회를 거듭하면서 나올것이다. 특히나 동주라는 인물이 겪는 충격이 많다. 그 인물의 심리적인 흐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다.

구혜선 – 착한 드라마다. 보시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승리 – ‘테디 서’는 극 초반에는 자신의 선배인 혜선 누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감초 역할이다. 아직 말할 수는 없지만, 극 중반부터 ‘테디 서’의 멜로도 확인할 수 있다.

 

[Spot] 구혜선-이상윤의 감성 멜로 드라마 ‘엔젤아이즈’

 

글 한지희  사진 류마,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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