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전도연•고수 ‘배우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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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압구정 CGV에서 방은진 감독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전도연과 고수는 연신 밝은 모습이었다. 고통스럽고 지난했던 작업이 모두 끝나서일까. 영화의 무거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그들은 웃고 또 웃었다. 그것도 아주 따뜻하게.

글/ 한미림   사진/ 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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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투샷. 현장에서 꽤 사이좋게 지냈나보다 했더니  전도연은 해외 로케, 고수는 한국 촬영으로 실제 호흡을 맞춘 신은 거의 없다고.  고수 왈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틈틈이 서로의 촬영 분량을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호흡을 맞춰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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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트레이드 마크 ‘코 찡긋 미소’. 정말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전도연.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이 된다며 “말을 잘 못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당부의 말까지 잊지 않았다. 오랜만이라고는 하지만 조근조근 차분하게 극중 캐릭터인 송정연을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은 여전히 노련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나야요 여자 교도소 시설에서 실제 수감자들과 함께 촬영을 하기도 한 전도연은 “현장에서 누가 죄수이고 누가 엑스트라인지도 몰랐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며 “하지만 수감자들이 굉장히 흥미로워했고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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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드(고수+다비드의 합성어)! 당신은 미소마저 조각이군요~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잔인한 야망가로 변신을 꾀했던 고수가 이번에는 자신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종배를 연기했다.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불리는 등 이번 영화를 위해 조각 같은 외모를 과감히 포기한 그는 “이 영화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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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의 전부인 ‘정연’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지구 반대편인 프랑스령의 외딴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에서 그녀는 재판도 없이 무려 2년 동안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다. <집으로 가는 길>은 2004년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한국과 프랑스, 도미니크공화국을 잇는 대대적인 로케이션을 진행했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카리브해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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