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망가지는 역할? 비슷한 캐릭터 지겨우실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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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 (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과 제작진 일동이 함께했다.

배우 유인나는 전직 걸그룹 ‘엔젤스’ 멤버이자 사립초등학교 교사 ‘고동미’ 역을 맡았다.

‘한 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그는 “지금은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학교에서도 괴팍하고 무서운 선생님”이라며 “연애를 못 해본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외롭고 고독한 여자다. 연애도 결혼도 하고 싶지만 자기 꾸미는 것을 잘 못 하고 친구들에게도 다정하지 못하지만, 정이 많은 그런 캐릭터”라고 배역을 설명했다.

유인나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모습에서 망가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했던 배역 중에는 연예인이 많이 있었는데, 예쁜 여자 화려한 직업을 했었다”며 “이번에 시놉을 받아 보고 이 역할을 꼭 찍어서 하고 싶다고 했다. 보시는 분들이 비슷비슷한 캐릭터를 보는 게 지겨우실 것 같아서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마음 놓고 3kg을 찌웠다. 힐에서 내려왔고 속눈썹을 뗐다”며 “감독님이 처음에는 못생기고 연애 못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겠냐 하셨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좋아해 주셨다. 색다른 캐릭터라서 아주 재미있게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월 20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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