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PICK]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유느님’의 도전은 끝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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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열렸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제작 상상컴퍼니, 연출 조효진, 김주형)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이 한 말이다.

‘국민 MC’라 불리며 예능 섭외 1순위에 빛나는 유재석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존의 안전한 공중파 예능이 아닌 직접 몸으로 뛰며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을 선택한 것이다.

지상파가 아닌 새로운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예능은 그야말로 ‘도전’이다. 넷플릭스는 세계 시장에서 유료 가입자를 탄탄하게 확보한 것과 달리 한국 시장에서 유료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다. 이 새로운 시도가 사람들에게 얼만큼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다시 유재석의 말로 돌아가 보자. 유재석은 소위 잘나가는 안전한 관찰 예능이나 먹방 예능을 하며 안일해지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너무 멀리 갈 위험을 감수하는 자만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영국의 시인 겸 평론가 T.S. 엘리엇의 말이다. 유재석의 행보가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뻗어 나갈 새로운 길을 제시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가 꿈꾸는 ‘빅픽처’가 궁금해진다.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선택과 시도를 보여준 유재석의 도전 앞에 어찌 시청자들이 웃지 않을 수 있을까 싶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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