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송혜교의 환상조합!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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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8월 4일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감독과 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참석했고 뜨거운 취재 열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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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재용 감독은 “강동원 씨와 송혜교 씨는 기존의 이미지가 아닌 좀 더 소탈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어 “소설이 굉장히 따뜻하고 감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해서 마음에 들었다.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이의 분장을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특수분장 세계 최고 실력자인 ‘그렉 케놈’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영화화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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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아들을 둔 33살의 철없는 아빠 ‘대수’ 역으로 분한 강동원은 “아들로서가 아닌 아빠로서의 감정을 이해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제 실제 성격이랑 가장 비슷했다. 그리고 서울에 올라온 지 꽤 된 설정이면서 경상도 사투리를 써야 해서 신경 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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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마 ‘미라’ 역을 맡은 송혜교는 “극중 ‘미라’의 나이가 저와 비슷하고 밝고 명랑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소화하는 데 있어 큰 무리는 없었다. 처음 읽었던 시나리오 느낌대로 아들 ‘아름’이를 친구처럼 대하는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름’이와 매일 촬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절로 그런 감정들이 생겼다”고 전해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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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며 저의 10대, 20대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고 관객분들 역시 보신 후 많은 생각을 하시게 될 것 같다”며 영화를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송혜교는 “절절한 모성애보다는 매사 함께하는 친구 같은 엄마를 보여주고자 했다. 늘 친구 같은 분이신 저희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공부했다”며 엄마 ‘미라’ 캐릭터 표현에 대한 노력을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3일 개봉한다.

 

글 한지희  사진 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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