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스토커] 한국 영화, 극장가 ‘쌍끌이 흥행’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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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가 놀라운 기세로 선전하고 있다. 개봉 당시 숱한 화제를 모은 ‘변호인’은 개봉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예매율과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2014년 첫 1000만 관객 달성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 뒤를 잇고 있는 영화 역시 ‘메이드 인 코리아’다. 공유 주연의 ‘용의자’는 현실감 넘치는 액션 영상이 화제에 오르면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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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은 새해 첫 날 600만 고지에 올랐다. 1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이날 정오께 600만명을 넘어섰다. ‘변호인’은 지난달 31일 46만명을 동원, 누적 568만명을 기록했었다. ‘변호인’이 1일 정오께 600만명을 넘어섰다는 것은 휴일인 이날 50~60만명 이상이 영화를 관람했다는 의미다.

지난달 18일 전야개봉한 ‘변호인’은 개봉 첫 주에만 17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후 2주차에 들어선 ‘변호인’은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이틀 간 108만 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거의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변호인’의 기세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3주차에 들어서면서 첫 주보다 더욱 관객이 몰리는 ‘기현상’이 일어난 것. 정식개봉 7일만에 300만명, 10일만에 400만명, 12일만에 500만명을 달성했고 드디어 1월 1일, 14일만에 600만명이라는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웠다. 평균치로 따져보면 이틀에 100만명씩 관객이 늘고 있는 셈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1월 첫 주말에는 800만명에 육박하는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40%가 넘는 예매율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 2014년 첫 1000만 관객 달성이라는 타이틀도 멀지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1월 뚜렷한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설날 연휴까지 롱런에 성공한다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도둑들)를 넘어 ‘역대 한국 흥행 1위'(아바타)의 아성도 넘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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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독주가 거침없는 가운데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 영화가 한 편 더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용의자’다. 공유가 처음 도전한 액션 연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이 영화는 탄탄하게 짜여진 액션 장면과 영상미가 한국 액션 영화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용의자’는 31일까지 누적관객 217만4876명을 기록했다.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긴 것이다.

628만 관객을 모은 원빈 주연의 액션 영화 ‘아저씨’가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비해 3일 빠른 기록이다.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끌어모은 ‘용의자’는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용의자’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액션과 공유의 능숙한 주체격술 연기가 최고의 볼거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충무로에서 남자 배우를 원톱으로 내세운 액션 영화가 대박 흥행으로 이어진 경우는 아직까지 ‘아저씨’가 거의 유일하다. 공유가 이 명예로운 타이틀을 원빈에 이어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해 볼 일이다.

 

글 한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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