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작정한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링에도 성숙美 담았죠” (인터뷰) ①

Comments (0) MUSIC

음악부터 스타일링까지 그야말로 작정하고 컴백한 그룹 몬스타엑스가 2018년 가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길만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 서울 논현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기현, 민혁, 형원, 원호, 아이엠)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 발매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 THE CONNECT’의 타이틀곡 ‘Jealousy (젤러시)’는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이다. 몬스타엑스는 세련된 블랙 슈트와 눈에 띄는 액세서리로 성숙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이번 활동에 성숙한 매력을 강조한 모양세다. 그룹의 아티스트로서의 욕심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원호는 “이때까지 화려한 거를 보여드린 것 같다. 화장도 짙게 많이 하고 옷 같은 것도 그렇고 머리도 밝은 머리 빨간색 노란 보라 다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어둡게 했다. 화장도 줄이고 의상도 깔끔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늘 어두운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형원은 이번에는 화사한 핑크색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그는 “음악적인 부분과 장르에서 ‘작정’하고 신중을 기했다. 안무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전체적인 퍼포먼스에서 성숙한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 여러 의상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이전보다 어른스럽고 성숙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5월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신속히(RUSH)’, ‘HERO’, ‘걸어(All in)’, ‘파이터(Fighter)’, ‘아름다워(beautiful)’, 드라마라마(DRAMARAMA) 등을 발표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힙합 비트 사운드로 독자적인 영역을 확정해 나갔다. 그런 몬스타엑스가 가장 애착하는 곡은 무엇일까.

민혁과 아이엠은 ‘무단침입’을 꼽았다. 아이엠은 “가장 의미 있는 곡이고 신인 만의 패기가 있다”고 했다.

원호는 ‘드라마라마’를 꼽았다.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다. 3주년이 된다는 것을 믿기지 않는다. 나는 혼자서 그렇게 계속 신인이었다. 계속 신인이었기 때문에 무대를 하는 마음이 10년이 지나도 그 마음은 늘 한결같을 것 같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소중한 기억들이 많다”

주헌은 “내가 만약에 팬이라면 친구들에게 몬스타엑스 팬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싶은 무언가를 주고 싶었다”며 “‘드라마라마’ 랩메이킹을 할 때 몬베베(팬클럽)이름을 가사에 넣어보자고 했다. 정말 감동 받은게, 1위 하고 팬분들이 ‘드라마라마’를 같이 따라 불러주시는데, ‘몬베베’를 따라 외쳐주실 때 소름이 돋았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거다. ‘드라마라마’는 진심으로 좋고 애착하는 곡이다”

기현은 “‘드라마라마’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 됐다. 1위 한 것도 있지만 ‘드라마라마’가 많은 콘셉트를 돌고, 많은 스타일을 겪고서 의뢰를 했던 곡인데 그런 많은 무대들과 스타일이 종합된 곡이라고 생각한다. 섹시하면서 강렬하고 무대가 다이나믹하다”

형원 “1집 ‘브로큰 하트’라는 발라드곡을 좋아한다. 한 번씩 노래를 부르면서 팬분들을 보고 있으면 되게 생각이 여러 생각이 든다. 배우는 게 정말 많다. 바쁘게 활동을 해오다 보면 몸이 지치기도 하는데, 사실 남부럽지 않게 무대도 많이 하고 감사하게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시상식에서 상도 받고 활동하면서 행복하게 지냈다. 앞으로 꾸준히 하면 더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 같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에 열린 싱가포르 팬미팅에서 현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훈훈한 미담 사례를 남겼다.

비가 오던 날 진행된 팬미팅 행사에서 멤버 아이엠이 현지 스태프에게 우산을 씌워주거나 팬들에게 의자를 양보했으며, 원호는 젖은 의자를 의상을 닦는 등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입덕 포인트’를 선사했다. 이런 미담들은 SNS를 타고 화제를 남겼다.

아이엠은 “싱가포르 현장에서만 그랬던 게 아니라 데뷔 초반부터 당연하게 생각하고, 평상시에도 같은 생각”이라며 “몬베베(팬클럽)분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안 좋은 대우를 받는 게 싫다. 비가 내려서 바닥에 물이 흥건한데 팬들에게 무릎을 꿇게 하는 행동은 납득 안되는 상황이었다. 저희가 (주최 측에) 강력하게 항의를 했는데, 그걸 운 좋게 봐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또 하나의 미담을 남기기 충분한 답을 내놨다.

특히 열광적인 해외 팬들의 반응을 떠올리는 몬스타엑스의 표정에는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찼다.

형원은 “나라마다 공연 문화가 다른 성향이 있다”며 “남미에서 콘서트 때 혼자서 디제잉을 보여드린 적이 있다. 무대에서 객석을 보았는데, 저를 등지시고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다. 홀로 무대를 채우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열정적으로 음악을 즐겨주시는 모습에 더 힘이 나서 신나게 진행했던 경험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민혁은 “일본의 경우는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이 공연을 보신다. 어머니와 딸이 함께 공연을 보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일본은 조용히 집중해서 무대를 보고 듣고 하는 모습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멤버 원호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발매 당시 뇌수막염 증상이 의심돼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한 채 병원을 향해야 했다.

원호는 “다행히 당시 컴백 쇼케이스만 불참하고 활동은 정상적으로 하긴 했었다”며 “당시 몸이 아픈 것도 있었지만, 내가 그날 무대에 오를 수 없다는 것과 팬분들을 못 만나다는 게 슬펐다”며 “멤버들도 힘들 것 같았다. 건강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고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해서 프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건강관리 포부를 밝히며 지금 건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더 커넥트( THE CONNECT)’를 통해 컴백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25개국 1위, 한터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 등을 휩쓸어 글로벌 대세돌로서 저력을 증명했다. 더불어 곧 진행될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터뷰②에 계속]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