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가 아플지경’..’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리얼 멜로가 주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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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현실 멜로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손예진의 섬세한 연기력과 정해인의 멜로 눈빛으로 안방극장 현실 멜로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극중 윤진아(손예진)의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는 마치 내 일상을 보는 것만 같고, 서준희(정해인)를 만나 달달하게 연애를 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이 꿈꿔왔던 바로 그런 로맨스다.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통화를 하는 두 사람의 연애는 특별할 이벤트는 없다. 그러나 피어나는 봄꽃보다 마음을 더 설레게 만든다.

보는 이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진아와 멜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준희가 감정을 이입하게 하는 리얼 멜로 드라마를 탄생시킨 것.

우선 3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를 겪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진아. 괜한 트집을 잡는 상사들 때문에 속에서는 천불이 나지만 어쩔 수 없이 감내하고, 사고 친 점주를 겨우 달래고 매장 지원까지 나가야 하는 진아의 하루는 숨이 막힐 지경이다.

게다가 양다리였던 전 남자친구는 진아에게 집착을 하고, 속사정을 모르는 엄마는 눈만 마주치면 결혼을 독촉하기 바쁘다. 이러한 진아의 모습에 유독 몰입하게 되는 이유는 직장에 치이고 가족들에게 시달리는 그녀의 일상이 지극히도 현실적이다.

진아의 지친 현실을 달래준 오아시스 같은 존재는 매력적인 연하남 준희와의 진짜 연애다. 준희는 진아를 놀리기도 하고, 전 남자친구 때문에 화를 내기도 하지만 진아를 바라보는 눈빛만큼은 따뜻하고 다정하다. 청량한 봄바람처럼 나타난 준희는 팍팍한 진아의 삶에 활력소와 위안이 되고, 진아처럼 지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는 메말랐던 연애 세포를 되살아나게 만든다.

한편, 시청자들에게 광대와 입꼬리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리프팅 드라마”, “체험 멜로”라는 애칭을 얻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는 13일(금) 밤 11시 제5회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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