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저택 살인사건’ 미장센이 기대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feat.194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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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감독 정식, 김휘)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 고수와 김주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쯤 보이는 옆모습과 의미심장한 눈빛의 고수는 과거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 운전수 ‘최승만’이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케 한다.

이어 트렌치코트와 정갈한 중절모로 경성 최고 재력가다운 럭셔리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는 김주혁은 고수를 응시하는 서늘한 눈빛을 통해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니는 ‘최승만’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남도진’이 어떤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

연출을 맡은 김휘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각각 다르게 출발한 이야기가 절묘하게 하나로 합쳐지는 독특한 이야기 흐름을 선보인다. 이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영화의 매력을 분명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치밀한 서스펜스를 예고한 바 있다.

또 주연배우 고수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다른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이 영화만의 묘한 분위기가 강하게 끌렸다”고 밝혔고, 김주혁 역시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해 영화에 거는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20세기 최고의 서스펜스 소설로 일컫는 빌 S. 밸린저의 ‘이와 손톱’을 해방 후 경성 배경으로 각색한 영화는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세트장부터 인물들의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다.

더욱이 경성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세트장에 대해 고수는 “특정 시대를 세트장에 옮긴 미술팀의 노력은 세트장에 들어서는 순간 내가 마치 그 시대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라고 전했으며, 김주혁 역시 ‘남도진’ 캐릭터의 매력 중 하나로 ‘패션’을 꼽기도 해 영화 속 비주얼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5월 9일 개봉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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