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불한당’ 임시완 “변호인 지상파 방영? 좋은 일이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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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Q ‘원라인’부터 불한당까지 고정된 착한 이미지를 깨 오고 있다. 연기적인 쾌감을 느끼나?

극 중에서 착한 척을 안 해도 돼서 해방감을 느꼈다. (웃음) 그 부분이 허물 하나 벗은 기분이다.

Q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로 이적하면서 마음가짐이 다를 법하다.

대표님이랑 회사 식구들과 많이 소통하고자 한다. (스타제국 때) 대표님한테 다가가는 걸 못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새 소속사에는 내가 먼저 나의 컨디션을 먼저 말하고,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시너지를 내보자고 한다.

Q 첫 영화 ‘변호인’ 올 3월 JTBC에 방영 판권이 팔렸다. 주연 배우로서 소감이 있을 것 같다.

‘변호인’이 지상파에서 방영한 적 없다는 걸 처음 들었다. 극장에서 보고, IPTV에서 봐서 생각 못 했다. ‘변호인’을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 그건 좋은 일이다.

Q 가수 임시완의 모습은 잊혀 가고 있다.

지금은 명확한 건 연기다. 노래는 계속 욕심은 남아있다.

Q 개인 앨범에 대한 생각이 있는 건가.

아직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나온 건 없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OST 활동도 하고 싶고, 팬미팅 활동도 하고 싶다.

Q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하는 모습은 이제 볼 수 없는 건가.

제국의 아이들은 멤버들이 전부 모이기까지는 최소 몇 년이 걸린다. 군대라는 게 있기 때문에 완전체로 모이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지금 당장은 개인적인 활동에 욕심을 내야 할 것 같다.

Q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 중, 왕 복장으로 촬영한 사전 투표 인증샷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였다. 임시완이 고려시대에서 현재로 타임슬립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좀 평범하게 가고 싶었는데, 옷 갈아입을 시간이 없었다. (웃음) 선거일 촬영으로 스케줄이 너무 빡빡했다. 투표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 복장으로 갔다. 복장 때문에 놀라셨을 현지 주민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고 싶다.

Q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라고 들었다.

술 이야기 그만해야 할 것 같다. 내 입에서 술 이야기 나오는 게 진부하다. 그래서 술 이야기를 안 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동료, 선배님과 술자리를 안 가지는 건 아니니까.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다.

Q 군 제대하고 어떤 작품에 출연하고 싶은가.

어느 날 문득 뭔가 해보고 싶다 해보고 싶은 캐릭터 있는데, 아예 대사가 없는 캐릭터를 표현해보고 싶다. 정말 많이 어려울 것 같긴 한데, 명확하진 않지만 대사 없이 내 몸만으로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Q 성공한 연기돌로 꼽힌다. 불한당으로 연기 인생의 어떤 발전을 꾀하는가.

대단한 선배님과 같이 호흡을 맞춘 것 자체가 영광이다. 이제까지 연기를 하면서 나만의 장점이 뭘까 생각했는데,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춰봤다는 부분인 것 같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불한당’ 역시 칸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데, 사실 칸 영화제는 정확하게 잘 모른다. 세계 3대 영화제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다. 아는 게 없다. (웃음) 거기에 초청된 영화에 출연했다는 게 내 인생에서 어떤 반환점이 될지 기대감이 크다. 일단 참석 여부를 해결해야겠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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