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god “각자 생활하면서 몰랐던 서로의 생각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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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가 ‘같이 걸을까’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연출 오윤환 정승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그룹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오윤환, 정승일 PD가 자리했다.

이날 박준형은 “촬영했던 것 중에 신체적으로 제일 힘들었다”며 “‘정글의 법칙’, ‘사서고생’ 모든 것을 다 합친 만큼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잃은 것은 살과 땀이고 얻은 게 더 많았다. 오랜만에 2주 동안 동생들과 있으면서 우리 사이에 벌어졌던 것을 꽉 채운 것 같아서 좋았다. 방송에서 얼마큼 편집이 됐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윤계상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을 했다. 준이 형이 말했듯이 처음에는 조금 겁도 나고 걱정도 많이 하는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랜만에 여행을 함께 갔는데, 프로그램에 아니라 멤버들 사이에서 못 느꼈던 마음을 느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방송을 보고 오래된 친구들이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한다. 오래된 사람이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데니안은 “다섯 명이 제작발표회를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god가 내년에 20주년인데, ‘같이 걸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 멤버들과 걸어온 길도 생각이 나고 앞으로 걸어야 할 길도 생각났다”고 했다.

이어 “이 시기와 잘 맞는 방송인 것 같다”며 “막상 걸어보니까 계속 걷기만 해서 방송이 될까 걱정이 됐다. 방송이라고 생각 안 하고 우리끼리 오랜만에 타지에서 고생하면서 뭔가 서로 너무 많이 알지만 각자 생활하면서 몰랐던 생각들을 알게 된 계기”였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혼자 지내온 것보다 멤버들과 지내온 시간이 길었던 것 같다”며 “혼자 있을 때보다 멤버들과 같이 있을 때가 진짜 내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방송이지만 오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갔다. 좋은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김태우는 “너무 신났고 재미있었다. 오늘 첫방인데 많이 기대된다”며 “24시간을 붙어있었던 게 15년 전인 것 같다. 약 2주간의 시간을 같이 붙어있으면서 그 모든 것을 방송에 담아냈다”고 했다.

덧붙여 “세 가지가 기대된다. 산티아고 길 자체가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집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멤버들이 걸으면서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있다. 또, 저희의 합숙 생활이 많이 담겼을텐데 재미가 있을 거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하는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지기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오늘 밤 11시 첫 방송.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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